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추가하기 시작페이지로

 

 

 

 

 

 

 
작성일 : 04-03-30 14:37
EBS 수능강의 시작을 격려하며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4,855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은 세계 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부모의 배우지 못한 한을 자녀의 교육에 쏟아 부으며, 세계에서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로 만들어 왔다.
그러나 지나친 교육열은 점점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
빈부 격차에 따라 교육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던 성공 방정식이 이제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부분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견해다.
잘 사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가 휠씬 많이 주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잘 사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하고, 여러 재능들도 뛰어나다고 한다.

작년 한해 과외 수강료가 10조에 육박했다. 개인, 그룹과외비만 4조 2천억으로 늘어났다.
잘 사는 부모든 못 사는 부모든 자식교육에 대한 관심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 기회의 균등성을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서
4월 1일부터 EBS 수능강의가 시작된다.
EBS 수능 강의로 학원비 1조 2천억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등학생 10명 중 7명이 EBS 수능 강의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사교육 문제가 이번 EBS 수능강의만으로 쉽게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서버 접속이 어려운 계층이나 지역의 학생들이 이 기회를 누리기가 어렵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점이다.
또한, 장애우들이 쉽게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도 큰 문제 중의 하나다.
그러나 이런 꾸준한 움직임을 통해 교육의 균등성과 함께 질 높은 교육이 병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