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추가하기 시작페이지로

 

 

 

 

 

 

 
작성일 : 04-03-22 13:03
[스포츠투데이] 김홍신씨 암투병 부인 숨져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5,032  

“결국 이렇게 돼 마음이 아픕니다.”

4월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김홍신 전 의원(57·사진)이 21일 암투병 중 전날 유명을 달리한 부인 이화영씨(50)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전의원은 이날 스투와의 통화에서 “아내의 영정에 금배지를 바치겠다”며 “이것이 이제 내가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전의원은 “아내가 병으로 누워 있는데 선거에 나간다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 한동안 출마를 고려하지 않았었다”며 “가족이나 처가에서 부인은 의사에게 맡기고 당신은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해 출마하게 됐는데 결국 이렇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김전의원은 또 “아내에게 출마 결심을 알리던 때가 생각난다”며 “아파서 말을 잘 못했는데 출마한다고 했더니 긍정하는 눈빛으로 격려해주던 상황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고 말을 이었다. 김전의원은 “꼭 당선돼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인이 되는 게 아내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일 것”이라며 “하지만 상중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전의원은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의원직을 상실한 뒤 열린우리당 입당과 동시에 17대 총선 출마가 예상됐으나 부인의 병간호 문제로 결정을 미루다가 이달 초 열린우리당에 입당,최근 서울 종로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