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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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26 13:51
[헤럴드경제] 여대야소 의약계 희비교차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3,606  

의사협 의약분업 강화 우려 위기 고조

약사협 "대체조제등 분업 안착" 기대감

지난 17대 총선 이후 형성된 여대야소(與大野小) 정국의 불똥이 엉 뚱하게도 의약계로 번지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의석 과반수 획득에 대해 의료계는 우려를 나타내는 반면 약계는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기 때문. 특히 정부의 의약분업 정책 강화에 대한 의료계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돼 자칫 제2의 의료대란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 는 상황이다.

실제로 의료계는 최근 의약분업 을 국민 선택분업제도로 전환하자 는 주장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있지만,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으로 등극하면서 현 의약분업 구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미 위기감을 넘어 비상상황으로 여기고 있는 입장.

최근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 은 회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의료 계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정의화, 안 홍준, 안명옥 후보에게 축하와 격려 를 보내고, 낙선한 신상진, 김철수, 박금자 후보에 대해서도 위로해 줄 것" 을 당부, 정부의 의료정책에 대 한 견제 심리를 드러냈다.

자유의사회 역시 총선 직후 `4ㆍ15총선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 이란 글을 통해 의료계의 절박한 사 정과 강력한 투쟁 노선을 강조한 바 있다.

의협 소속의 한 개원의협의회장 은 "의료보험과 관련된 정부의 규 제가 점점 강해져 의료 사회주의로 변해가고 있다" 며 "의약분업의 문제점을 빨리 시정하고 의료 자유경쟁 체제로 나가야 한다" 고 주 장했다.

반면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약계는 열린우리당의 과반 획득으 로 인해 의약분업 안착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김홍신 의원, 김성순 의원 등의 낙마가 치명적이긴 하지만 현 정부가 총선 이후 올 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지속할 수 있 는 기틀을 마련한 것" 이라고 평가 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이 대선 당시 성분명 처방제를 도입하고, 대체조 제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켜 제2의 의료대란이 폭발할 가능성도 있는 게 사실" 이라고 덧붙였다.

장창민 기자(cmja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