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추가하기 시작페이지로

 

 

 

 

 

 

 
작성일 : 04-07-24 20:35
[국민일보] 김홍신 전 의원 ‘思婦曲’ 세상떠난 부인 그리는 시집 펴내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4,497  

“천국엔/그대 육신과/내 영혼이 있고//지상엔/그대 영혼과/내 육신이 있다”(‘천국의 사랑,지상의 사랑’ 중에서)

소설 ‘인간시장’의 작가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김홍신씨가 4개월 전 세상을 떠난 부인을 그리는 시집 ‘한잎의 사랑’(문학세계사)을 펴냈다.

김 전 의원은 대학시절부터 늘 시를 썼을 만큼 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었지만 이번에 애절한 망부가를 발표함으로써 시인으로 데뷔했다. 시집에는 부인의 투병 때 쓴 ‘우리 할 일’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생명의 노래’ 등과 사별후 쓴 ‘지금 거신 전화는’ ‘살아남은 자의 고독’ 등 62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이들 시에는 투병중인 아내를 바라보는 마음과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묻어나지만 고통 속에 깨달은 생명과 사랑의 의미도 녹아있다.

김씨의 부인인 이화영씨는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천식 등의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송세영기자 sysoh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