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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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06 21:40
[신동아/인터뷰] 소설가로 돌아온 전 의원 김홍신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6,178  

”발해는 고구려 왕족이 세운 대제국…중국 역사조작 바로잡았다”

김홍신(金洪信·60) 전 의원을 다시 만난 것은 그가 2003년 9월 정기국회를 마치고 국회의원직을 그만둔 후 거의 3년 만이었다. 김홍신 의원실은 의원직을 그만두기 직전까지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오염 사건을 터뜨리는 등 화제가 끊이지 않아 기자들의 출입이 잦았다.

지난 12월7일 오후 김 전 의원의 서초구 자택을 찾았다. 그는 몰라보게 수척했고 얼굴엔 세월의 흔적이 내려앉아 있었다. 2004년 3월 아내의 죽음, 그 한 달 후 17대 국회의원 선거(서울 종로) 낙선. 지난 몇 년간 그에겐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런 그에게서 정작 세월을 훔쳐간 ‘도둑’은 1년6개월 넘게 공을 들인 발해 소설이다. 그는 2005년 여름부터 대학노트에 글을 쓰기 시작해 인터뷰 당일 새벽 3시쯤 13권, 200자 원고지 1만2000장 분량의 소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제목은 ‘김홍신의 대발해’. 소설은 고구려가 망한 668년부터 시작해 발해가 망한 926년에 끝을 맺는다. 그는 발해 소설을 쓰기 위해 국회의원 시절부터 8년 이상을 매달렸다고 한다.

소설을 쓰면서 두문불출,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았다. 운동도 하지 않고 새벽까지 글쓰기를 하는 통에 오른팔에 마비증세가 왔다. 늘 웃는 낯이던 표정은 굳어 있었고, 볕을 못 쬐서 생긴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약을 바르고 있었다. 머리숱도 부쩍 줄어 있었다.

▼ 팔에 마비가 와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맞았다면서 왜 수기(手記)를 고집하십니까.

“인호(소설가 최인호) 형과 약속한 게 있어요. 죽을 때까지 손으로 쓰자고. 서로 누가 먼저 배신하는지 지켜보고 있거든요, 하하.”


대제국 발해

▼ 발해와 관련된 유적, 유물, 기록이 드물어 취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랬습니다.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정혜공주 비문과 건국자 대조영의 동생 대야발이 쓴 ‘단기고사(檀奇古史)’가 고작입니다. 우리와 관점은 좀 다르지만 북한에서 나온 연구서적도 도움이 됐습니다.”

▼ 취재답사를 많이 다녔습니까.

“발해는 고구려보다 두 배 이상 넓은 영토를 가진 대제국이었습니다. 총연장 4300km에 사방 5000리(1리는 5.6km)에 달하는 대제국이었으니까요. 2005년과 2006년 여름 두 번을 다녀왔는데, 법륜스님과 고구려, 발해의 유적지부터 항일운동 유적지까지 다 훑었습니다. 발해의 첫 수도이자 시조산인 동모산은 일반인은 못 들어가는데 재수 좋게 올라갔다 왔어요. 정말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광활한 곳이었습니다.”

▼ 발해 소설은 언제부터 구상했습니까.

“1986년 처음 중국을 갔을 때 그곳 재야 사학자로부터 ‘중국이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뒤집으려 한다, 그래서 중국 역사에 편입시키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게 점점 사실이 되어가더라고요. 1998년 국회의원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결심을 굳혔습니다. 이미 그때는 ‘동북공정’의 서막이 오르고 있었어요.”

발해 유적지에서 온갖 수소문을 해 기와 파편과 유물조각 등을 어렵사리 구해 들여오기도 했다.

말갈은 발해의 일부였을 뿐

▼ 현재 TV 드라마나 백과사전에 나오는 발해 역사에 틀린 부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모산에 이어 발해의 두 번째 수도인 상경용천부가 당(唐)의 수도 장안성을 그대로 축소했다고 하는데, 이는 중국 기록을 그대로 베낀 모화사관(慕華史觀)이 빚어낸 허구죠. 제가 직접 가서 성터를 둘러봤는데 성 축조 방식이 중국 성과는 딴판이에요. 무너진 성벽을 보니 상어 이빨처럼 내부가 뾰쪽하게 튀어나와 있더군요. 무너지면 무너질수록 적군이 올라오기 힘든 구조예요.”

▼ 많은 사람이 발해를 고구려 유민과 말갈의 통합국가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배층은 고구려인들이었다는 거죠.

“발해의 시조 대조영(大祚榮)과 그의 아버지 대중상을 말갈인으로 기록한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 등 중국 기록을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신당서 발해 말갈전에 ‘대조영은 고구려 별종(別種)이다’는 문구가 있죠. 일부에서는 그냥 고구려 장수라고 얼버무리고, 한쪽에서는 말갈에서 귀화한 고구려인이라는 중국측 해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대조영은 고구려 방계 왕족의 후손입니다. 고구려 왕의 성은 본래 높을 고(高)자를 썼어요. 세월이 흘러 후궁이 많이 생기고 거기서 나온 왕족이 늘어나니 왕족을 둘로 갈랐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겐 큰 대(大)자를 성씨로 내려줬습니다.”

▼ 대조영의 아버지 대중상은 ‘걸걸중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구당서는 대조영의 아버지 대중상을 걸걸중상(乞乞仲象)이라고 표기했습니다. 걸씨는 말갈의 성씨예요. 대조영의 부하였던 걸사비우는 말갈족 출신 장수거든요. 중국의 역사가들이 대중상의 이름을 바꿔놓은 겁니다. 그것도 ‘걸’자를 두 번 반복해 쓰면서까지.”

▼ 연개소문의 이름도 바꿨다면서요.

“중국의 역사 조작은 아주 유치합니다. 연개소문(淵蓋蘇文)을 사서에 천개소문(賤蓋蘇文)이라고 써놓았지요. 연개소문이 누굽니까. 수나라를 멸망시키고 당 태종을 죽게 한 인물이잖아요. 그래서 성을 천할 천(賤)자로 바꾼 겁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 대중상, 대조영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거란족장 이진충(李盡忠)과 그의 처남 손만영(孫萬榮)은 이진멸(滅)과 손만참(斬)으로 이름을 바꿨어요. 후손까지 다 죽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발해는 고구려의 왕족이 세운 나라입니다. 발해가 고구려와 말갈의 통합체라는 설은 잘못된 것입니다. 말갈은 발해가 다스린 땅의 일부분이었을 따름이에요. 발해의 땅이 옛 고구려 땅을 모두 포함하는데, 고구려 멸망 30년 뒤에 말갈 사람들이 그곳에 들어와 살았다는 게 말이 됩니까. 300년 후라면 몰라도.”


대조영에 제사 지낸 천손(天孫)

▼ 좀전에 우리 역사가 모화사상에 젖어 있다고 하셨는데.

“이이제이(以夷制夷)라고 할 때 우리가 흔히 아는 오랑캐 이(夷)자를 보세요. 큰 대(大)자 안에 활 궁(弓)자가 들어간 형세입니다. 본래는 군자를 의미하는 글자였죠. 따라서 동이족(東夷族)은 ‘동쪽에 사는 군자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번역에도 문제가 많았어요. 중국 사서에서 할 위(爲)자를 번역하면서 중국이 우리에게 보낸 국서는 ‘하라’라고 하고 우리가 중국에 보낸 국서는 ‘하옵소서’로 번역한 겁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소설에서 이걸 하나하나 바로잡았죠.”

▼ 소설의 하이라이트 부분은 어디인가요.

“발해의 창립 시기, 2대 황제 대문예가 만리장성 코앞인 마도산과 산둥반도 옌타이(등주), 베이징까지 쳐들어간 후 그 일대 400리를 쑥밭으로 만드는 대목, 나라를 강성하게 만드는 10대왕 선황 때, 마지막 황제인 대인선 무렵 등입니다.”

▼ 소설을 쓰면서 제사를 지냈다지요.

“2005년 여름 소설 쓰기를 시작하기 전, 고구려 국내성이 자리잡았던 중국 지안(集安)현 통천동(通天洞)에서 환인, 환웅, 단군, 대조영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산 정상에 있으면서도 앞뒤가 다 트인 이상한 굴인데 너비가 20m, 높이가 6m나 됩니다. 그곳에 서면 ‘하늘과 통한다’는 통천동의 의미를 알 수 있어요. 고구려와 발해의 왕은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 자신들이 하늘의 아들, 즉 천손임을 인정받았죠. 당시 하늘의 자손임을 주장하는 나라는 고구려뿐이었고, 발해가 이곳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것은 발해가 고구려의 역사를 이은 나라이며 중국과 대등한 나라였음을 보여줍니다.”


▼ 소설의 끝 부분을 좀 소개해주시죠.

김 전 의원이 원고를 읽기 시작했다.

“정월 정축일(926년 1월20일)…대인선의 왼손에 붓을 억지로 끼우고 장수 하나가 어수를 잡고는 어필을 남겼으니 이것이 곧 항복문이었다…. 야율아보기는 그 자리에서 황제 대인선에게 오르고, 황후 고담소에게는 아리지라는 이름을 하사했는데 그것은 야율아보기와 부인 순율이 타고 있던 말의 이름이 아니던가. 멸망한 나라의 황제와 황후는 짐승과 다름이 없었다…. 마침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했고, 느닷없이 해동청 보라매 한 마리가 바람을 가르며 야율아보기를 향해 내리꽂혔다. 대원수 야율요굴이 휘두른 칼날에 매는 두 동강이 났다. 발해의 마지막 황제가 그토록 아끼던 사냥매는 그렇게 사라졌다. 마치 발해처럼.”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끝〉’자 밑에 보니 뭔가 한 줄이 더 씌어 있었다.

‘내 혼을 깨워 흔들며 2006년 12월7일 02시54분 드디어 끝내다.’

그는 “솔직히 글을 쓰면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죽고 싶었다”고 했다. 그때마다 “이 길이 내 길이야” 하고 자기 최면을 걸면서 집필에 매달렸다고 한다.

▼ 소설의 시작과 끝이 다 민족사의 가슴 아픈 시기군요.

“교훈을 얻자고 그렇게 했어요. 작품을 쓰면서 우리를 포함해 각 나라의 멸망사를 훑어봤는데 비슷한 특징이 있었어요. 첫째는 좌우, 상하의 치열한 갈등과 분쟁입니다. 둘째는 상류층의 호화사치, 셋째는 지도층 인사들의 혼암(昏暗·어리석고 못나서 사리에 어둡다, 사회가 혼란스럽고 정치가 부패했다는 뜻), 넷째는 민심이반이 지나쳐 천심을 거스름, 다섯째는 외침(外侵)입니다. 우리는 IMF 관리체제 때 이미 외침을 당해 패망한 경험이 있지요. 요즘 전쟁은 총칼을 앞세우지 않는 경제전쟁입니다. 그러고도 정신을 못 차리니….”


선거 40일 전 출마 통보

▼ 요즘 지도층이면 김 전 의원이 정치할 때 친하게 지낸 분들 아닙니까.

“혼암의 원인을 어느 한두 사람에게서 찾을 수는 없겠죠. 다만 이런 얘기는 하고 싶습니다. 조선시대 상소문을 한번 읽어보라고. 읽어보면 끔찍하죠. 절대군주인 왕을 짐승 다루듯 해요. 이런 비판의 목소리를 현군은 받아들였지만 폐군(廢君)은 절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대화 주제가 정치로 옮겨가자 김 전 의원은 “정계를 떠난 후 마음공부를 많이 했다”며 “비판하되 미워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 2004년 4월 국회의원(서울 종로) 출마는 어떻게 결정됐습니까.

“2003년 10월 국회의원을 그만둔 후 발해 관련 자료를 찾느라 여념이 없었는데, 어느 날 정동영, 김한길 등 열린우리당 중진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처음엔 못 간다고 했죠. 정확히 총선 40일 전에 연락한 거예요. 애 엄마가 세상을 뜨는 바람에 일주일은 선거운동 못했지…어쩔 수가 없었어요. 비록 0.7% 차이로 당락이 갈렸지만 우리는 패배를 축제로 승화했습니다. 선거자금도 매일, 그것도 끝전 한자리까지 공개했고요. 후회는 없어요.”


“김홍신한테 돈 달랬다간…”

▼ 이젠 정치를 안 할 생각인가요.

“살다보니 본의 아니게 거짓말 하는 경우가 생깁디다. 국회의원 되기 전에 라디오 생방송에서 방송 중단에 대한 항의문을 읽어 파문이 일었는데, 어느 기자가 ‘스타가 돼 정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고 묻길래 ‘쓸데없는 소리 마라. 내가 정치하게 생겼냐. 나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그랬다’고 했어요. 그런데 결국은 국회의원이 됐잖아요. 그 뒤로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물처럼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되는 것이죠. 사실 정치를 하면서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손해 많이 봤습니다.”

▼ ‘인간시장’은 최초의 밀리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아닙니까. 인세 수입이 짭짤할 텐데요.

“국회의원이 되니까 책이 안 팔려요. 더욱이 국정감사 때마다 열댓명씩 와서 일했으니 어떻게 됐겠어요. 자료 수집하는 것도 그렇고. 전부 내 돈 썼어요. 보좌관도 2명 이상 썼고.”

▼ 사비(私費)를 털어 의정활동을 했다는 얘깁니까.

“알다시피 전국구 의원을 하면 당에 돈을 내잖아요. 그런데 저는 전국구 의원 두 번 하면서 헌금을 안 낸 유일한 의원입니다. 한번은 선배의원에게 ‘왜 나한테선 돈 안 받았어요?’라고 물었더니 ‘김홍신이한테 돈 달랬다 당 깨질 일 있냐? 네가 그냥 있겠어? 바로 갈겨버릴 거 아냐. 그러면 당도 이회창도 끝나는데…’하더군요. 따지고보면 공짜로 전국구 의원 됐는데 국민을 위해 세비 쓰고, 모자라면 사비 쓰는 게 당연하지 않나 합니다.”

▼ 당시 김홍신 의원실 출신 보좌관들이 요즘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이 낙선한 의원실에서 왔죠. 청와대 비서관으로 있는 친구는 당시 노무현 의원이 국회의원 떨어지면서 후원회장인 이기명씨가 다리를 놓았고, 국무총리실에 있는 친구는 김원웅 의원이 떨어지면서 보냈어요. 유인태 의원이 떨어지면서 여성 보좌관을 보냈고. 모두 보건복지쪽 전문가들이었지요.”

▼ 보좌관을 보낼 정도면 노무현 대통령과 그전부터 친했나 봅니다.

“제가 국회의원 되기 전에 글 쓰고 있을 때 후원회장인 이기명씨가 보자고 해서 갔더니 노 의원의 등산모임에 와서 강연을 좀 해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했죠. 또 경실련 일을 하면서 정치개혁을 담당했는데, 그때 꼬마 민주당이 통합민주당이 됐습니다. 이철 의원이 불러서 모임의 사회도 보게 했고…그래서 압니다.”

▼ 2003년 9월 한나라당을 나올 때 왜 혼자 늦게 나왔습니까.

“사실 한나라당에서 나오자는 모임을 구성한 것은 저였지요. 그런데 저는 정기국회를 끝내고 나가야 할 몇 가지 이유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부영 선배를 비롯한 모임 의원들에게 ‘나를 밟고 먼저 가라’고 했죠. 당시 애 엄마가 병원에 있었는데 그때 그만두면 뒷바라지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정기국회는 마치고 의원생활을 접는 게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약속대로 정기국회 끝나는 날 그만뒀습니다. 그 바람에 경실련과 ‘동아일보’가 주관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1위를 한 것 아닙니까.”

▼ 보건복지부 장관 물망에 계속 올랐죠.

“주변에서 듣긴 들었는데, 그것도 기대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지금은 장관, 국회의원 하는 것보다 소설 쓰는 게 열 배는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 2006년 서울시장선거를 앞두고 김 전 의원도 거명된 것으로 압니다.

“그랬죠. 그런데 서울시장선거는 시민을 위한 일꾼을 뽑는 것이지, 인기인 투표를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인기란 것은 금방 변하죠. 그때 저는 인기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반대했어요. 그런데 열린우리당이 먼저 인기투표를 시작했죠. 그러니 상대당도 급하니까 인기투표로 맞받아쳤고.”


“노 대통령, 지금도 늦지 않았다”

▼ 총선에서 떨어진 뒤 어떤 제의가 있었나요.

“사실 몇 군데 정부산하기관 이사장 제의가 있었어요. 연봉이 1억7000만원 안팎에 장관급에다 임기 3년이 보장된다고 해요. 어차피 ‘낙하산’ 소리 나올 거 아닙니까. 일단 발해 소설을 다 쓰고 난 후에 생각해보겠다고 했어요.”

▼ 만일 다음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가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지금 뭐라고 말했다가 틀어지면 또 거짓말하는 것이니까 ‘몰라요’라고 할래요. 제가 발해 소설 마치고 나서 왜 쉬지도 않고 인도에 가려 하는지 아세요? 외부에서 끊임없이 연락이 오거든요. 핑계 댈 길이 없잖아요. ‘글 쓰고 있다’고 하면 먹혀듭니다. 다음 작품으로 불교 소재를 구상하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달라이 라마도 만나고 싶어서 가는 겁니다.”

▼ 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행복한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이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눈을 크게 뜨고 국민이 뭘 원하는지만 따라가면 됩니다. 노무현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살면 됩니다. 자기를 가장 낮은 자리까지 내려놔야 해요.”

▼ 대통령은 남이 자신을 못살게 군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사람은 늘 ‘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도 내고 그러지요. 그런데 남 탓을 하는 순간, 문제가 생깁니다. 자기가 항상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기 이익을 위해 살아가면서 백성을 위해서 살아간다고 주장하는 것,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남 탓을 하는 것, 어찌 보면 사람의 본성 같은 것인데 지도자는 이 세 가지를 버려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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