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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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4 17:57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홍신 선생님!
 글쓴이 : 논산지기 (175.♡.31.248)
조회 : 174  
김홍신 선생님! 무술해 새해가 활짝 밝아왔습니다.
작년에 저는 인간시장을 읽고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또 인간시장을 읽고 좋은 일도 수도없이 많이 겪었습니다.
저처럼 가진거 없고 믿을빽 하나 없는 천한 사람이 감히 선생님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가난한 집 자식들이 비뚤어지는건 쉬워도 바르게 자르는게 더 어렵다는 말을 동네어르신들한테 얼핏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었습니다. 가난은 결코 죄가 될 수 없습니다.
가난집 자식들은 그러면 다 죄인입니까? 과연 대한민국에 부잣집 자식들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가난한 집 자식들이 더 많을까요?
저는 단언하건대 가난한 자식들이 더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가난한 집 자식으로 태어났습니다. 제 친구들도 다 가난합니다. 부잣집 자식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게 다 저희들의 잘못이 아니잖습니까? 저는 사회를 원망한적도 많습니다.
갈수록 인심은 흉악하고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남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을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가난한 자식들이 돈 없다고 기죽고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 살 날이 반드시 올 거라고 저는 오늘도 확신하고 또 확신하는 바입니다.
사람이 꼭 돈만 가지고 세상을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마음의 양식을 많이 쌓은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돈이 많은데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남한테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사람낳고 돈 낳지,돈 낳고 사람 낳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잖습니까?
무술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출발하라고 선생님이 좋은 기운을 많이 불어넣어주십시요. 
그럼 저는 정말 한없이 행복할 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돈 욕심은 없습니다. 다만 글을 잘 썼으면 하는게 저희 큰 바램이자 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글을 제일 잘 썼었으면 하는 게 저의 인생 최대목표입니다.
나중에 제가 노인이 되어서 자서전 하나 정도는 쓸 수 있을 정도는 되고 싶은게 저희 인생신조입니다.
선생님도 올해 건강하십시요. 저도 마흔중반인데 인생을 살아보니 건강한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돈도 잃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백해가 무익합니다. 
올해는 다들 건강하셨으면 하는게 저의 소원입니다. 
부족한 사람의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