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이 새해부터 특별 기명칼럼으로 ‘송두율 칼럼’ ‘김홍신의 세상보기’ ‘이현세의 만화경’을 신설합니다.
●2003년 한국사회에 뜨거운 이념과 사상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경계인’ 송두율 교수가 독일 베를린에서 ‘송두율 칼럼’을 월 2회 집필합니다. 송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독일 뮌스터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21세기의 대화’ ‘민족은 사라지지 않는다’ 등 한반도 근현대사와 관련한 많은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정치인으로 활동했던 소설가 김홍신씨가 월 1회 ‘김홍신의 세상보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현상들을 날카로운 작가의 눈으로 분석합니다. 김씨는 건국대에서 국문학박사와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15,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인간시장’ 등 다수의 소설과 시집 ‘한 잎의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국민 만화가 이현세씨가 삽화를 곁들인 칼럼 ‘이현세의 만화경’으로 월 1회 독자와 만납니다. 이씨는 세종대 예체능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천국의 신화’ ‘공포의 외인구단’ 등의 작품으로 노소와 계층을 가리지 않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왕성한 작품활동과 함께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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