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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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1-11-13 12:07
현정세에 대한 김홍신의 200자 촌평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3,378  

나는 민주당의 "거듭남의 몸부림"에 대하여 처음에는 박수를 쳤다. 지지의 표시였다. 10.26 세곳의 재보선은 민주당의 참패로 끝났고, 그것은 민심이 민주당을 떠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10.26 직후에 불거진 민주당의 내홍은 떠나간 민심에 대한 자기 반성의 표출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민심의 자리에는 대권이 들어앉고, 자기반성의 자리는 대권욕이 차지하더니 급기야는 김대중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하기에 이르렀다. 지금 민주당에는 민심은 없고, "용들의 수다"만이 있을 뿐이다.

민주당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있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이다. 비록 3곳의 재보선에 모두 패해 "봄날은 가는"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겨울이 가면 다시 봄날은 오지 않겠는가? 지금의 민주당을 보면 야당인 한나라당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을 부탁해"

10.26 재보선 직후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가 말했듯이 "10.26 재보선의 한나라당 전승은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민주당에 대한 거부"라는 말을 한나라당은 가슴깊이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한나라당 또한 정치권 전반에 대한 민심의 등돌림에 대한 자기반성의 몸부림이 있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국민들앞에서 무사처럼 당당히 싸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