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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원님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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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지난번 사모님게서 별세 하셧다는 소식을 들엇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나이 많은 사람의 의견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구요
저희는 누가 되든 종로구 계동을 위하여 애쓰는 분에게
국회위원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군요
제가 삼청공원 이라는 시 까지 지어논 사람입니다
다음번에 이시를 공개하겠습니다
종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30여년을 종로에서만 살았습니다
물론 많은 국회의원들이 지나갔지요
그러나 진정 종로의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은 별로 없엇습니다
당리당락에 의하여 일들을 하셨습니다
북촌 마을이라고 거창한 이름앞에 계동은 정말 발전이 없습니다
동주소를 지정하는 난에도 계동은 없군요 물론 행정상 그렇기는 하지만....
가회동 삼청동은 그런대로 멋진 동네가 되어가고 있는데
계동 만큼은 발전된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죽하면 50년전에 미국으로 가신 중앙고동문이신 목사님이
오셔서 보시고 그때나 지금이나 똑 같다고 하실만큼 계동이
낙후되어 있는게 사실 입니다
복덕방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삼청동 가회동 원서동 그다음이 계동으로 집값이 제일 싼곳이
계동이라고 하더군요
계동길이 아침저녁으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중앙고 대동정보고 학생들과 차들이 범벅이 됩니다
저의 소원은 게동길에 전기전봇대를 땅으로 묻고
주차장 문제를 길가에 잇는 집들을 구매하여 주차장으로 만든다던지요
길을 조금 넓혀서 나무를 심는다면 계동길도 좀더 쾌적한 길이 되지 않을까요
주차장 문제가 너무 심각합니다
우리집 윗길인 가회동 31번지쪽은 북촌마을 탐방 조성로라 하여
가로등을 밑으로 넣어 다 단장을 하였더군요
그런데 붉은 흙길로 만들어 바람불면 빨간 먼지가 날더군요
저는 다듬은 돌길로 만드는줄 알앗는데 몇달을 걸려 만든것이 흙먼지 날리는길이라니요
전등 하나만큼은 잘도 만들었더군요
어떻게 길 하나 사이로 한쪽은 북촌 탐방로가 되어 새단장을 하고
다른 한쪽은 50년대 낙후의 모습 그대로 일까요?
계동에서 한번 살아 보시죠 그러면 알겁니다
물론 의원님이 이런것을 다 알아서 해주시는것은 아니지만 알고는 계셔야
주민의 불편부당함을 아실것 아녜요
우선 오늘은 이정도로 해두겠습니다
누가 진정으로 종로를 사랑하는지 평가하지 않을수 없군요
이번 정책을 지켜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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