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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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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치과대학생 (221.138.153.xxx) |
(2004-04-16,번호:92,조회:4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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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번 선거를 보면서 김홍신 의원님의
분패에 너무나 아쉬워한 한사람입니다. 한나라당에 계실 때 단식 투쟁하며 자신의 길을
지켜나가시던 모습 정말로 존경합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취지는 몇가지 말씀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의원님꼐서 보건복지 분야
심의 의원이기에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는 의원님께서는 국회에 재직 당시 의사들의 월급을
300만원 정도로 제한한다는 안을 내놓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학생으로써 느끼는 것은 언론에 비추는 의사들의 모습이 모든 의사들의 모습은 아닙니다.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치료를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천을 못 옮기는 근본적인 원인이 과연 의사의 양심에 맡기는 것이 타당할지.
예를 들어 설명해 보면, 치과에서 신경치료라는 것을 하는데여, 지금 학생때는 물론 교과서
대로 치료를 합니다. 제대로 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번 이상은 치료를 받아야
완전한 신경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의 댓가는 8000원. 과연 어떤 치과의사
가 양심대로 치료를 할까요?
어떤 분들은 그런 말씀 하실 겁니다. 치과는 대부분 비보험 아니냐? 그렇지 않져. 보험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치료를 비보험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것은 환자에게 부담을 지우면서
대신 양질의 진료를 위해서. 그러나 최선의 선택은 아닐겁니다.
이처럼 지금 의료계의 문제점은 환자도 아니요, 의사도 아닌, 바로 재정 파탄에 빠진 의료보험
인데, 이것을 의사의 책임으로 돌린다면, (물론 의사들도 반성해야 하지만) 억울한 심정도 듭니다. 의원님은 물론 대다수의 국민, 즉 환자를 위한 정책을 펴시어야 겠지만, 하지만 소수의
권익을 헤치면서 다수를 위하는 것도 마땅치 않으며, 또한 이러한 길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결코 환자들을 위한 길이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왜냐하면 어떠한 치료에 대한 수가가 낮을 수록,결국 치료의 질은 더욱더 낮아질 것임에 분명하기 때문에.)
두번째로, 의약분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의원님께서 추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지금의 의약 분업이 성공한 것인지요? 제 생각에는 부작용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처방전 비용과 높아진 약값 그리고 환자들의 번거로움. 약국과 병원의 담합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원래 취지인 약물남용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의약분업
후 대형 약국을 제외한 중소 약국은 40%정도가 문을 닫았으며, 병원 역시 점점 거대해지지 않으
면 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어서 불필요한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그 당시에 의약분업은 시기상조가 아니었을 까요? 어떠한 뒷받침도 없이
모든 것을 국민과 의사 약사에게 떠 맡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고언드리는 것은 김홍신 의원님은 우리 정치의 유일한 희만이기 때문입니다.
제발 어떠한 외압에도 굽힘없이 정치를 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다만, 환자들이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존을경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펴나가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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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구사 | 서민들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치료빋을수 있는 부작용도 거의 없고 효과가 탁월한 전통의술인 침구사 제도 부활을 일선에서 저지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이러한 기득권측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당선안되길 잘된것입니다 | (211.216.145.xxx)2004-0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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