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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내일에 대한 설레임으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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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4 22:26:06, 번호: 10, 조회: 2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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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기획회의를 했습니다. 9시에는 조직회의가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 사무실에는 고요한 적막이 흐르고 있답니다. 복사기의 휀소리만이 고요한 적막을 가르고 있네요. 창 밖의 인사동길에는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고, 광화문을 향하는 율곡로의 자동차는 전조등을 환하게 비추이고 있습니다. 대학로방향으로 향하는 신호등의 정지선에 줄지어 서 있는 자동차의 뒷모습에는 브레이크등이 빨갛게 달아올라 있어요.
오늘은 김홍신후보의 부인 故이화영님의 삼우제(三虞祭)가 있었습니다. 김홍신후보가 표명했듯이 상중에는 선거운동을 자제하였습니다.
심신이 극히 피로한 상태이지만, 종로구민의 위로와 격려가 함께하시기에 내일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정치개혁의 대장정의 길을 열어 갈 것입니다. 아침순방부터 시작하여 일반순방과 사무실 내방객 손님맞이 그리고 각종 행사처 순방등을 진행할 것입니다.
정의의 촛불을 높이 치켜들고 계시는 국민이 있고,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차디찬 아스팔트위에서 "탄핵무효 민주회복"을 외치는 민중이 있으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횃불처럼 타오르는 국민의 분노를 알고 있기에,
김홍신후보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욱 굳세게 힘차게 내일을 맞이할 것입니다.
김홍신후보의 순방길에 함께 하시는 구민들께서, 격려와 위로 그리고 4월 15일 김홍신후보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마음으로, 따뜻한 손 어루감싸 안아주시고 아름다운 말로 함께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상중에 종로의 구름과 푸른산과 그리고 아름다운 종로구민들께 말씀드리지 못했던 김홍신후보의 인사말로 끝을 맺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멋지게 보답하겠습니다." - 김홍신후보가 구민들을 만나면 드리는 인사말
행복한 밤 되시구요. 아름다운 꿈 꾸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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