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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7일 따스한 햇살의 축복을 받으며 개소식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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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
(2004-03-31 21:10:09, 번호: 14, 조회: 2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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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방기를 게재하는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기다리신 분들께 죄송함을 전합니다.
오늘은 개소식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까지 종로구 관내 민방위훈련이 모두 종료된 관계로 오늘은 개소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김홍신후보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일어나 인왕산의 향기로운 숲내음과 맑고 고운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8시가 약간 지날무렵 안국동로터리에 위치한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개소식이 있는 날이어서인지 아침 일찍부터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셨습니다.
10시 30분.
사진자료 화보집을 만들기 위해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 인사동의 입구에 있는 공연장을 비롯해 다기(찻잔)점을 방문하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지나가는 어느 부부의 어린아이와 함께 해맑은 눈빛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탑골공원과 종묘를 방문하여 할아버님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이런 세상이 올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정부의 실정을 마음놓고 이야기하고, 대통령의 잘못된 점을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이다. 이것이 민주주의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옛날 못된 짓만 배워서 변할줄 모르는 한나라당을 꼭 이겨달라. 고생이 많겠지만 힘내시라. 작은 도움이나마 함께 하겠다"라는 말씀을 뒤로하고, 숭인1동을 지나, 창신동을 경유하여, 낙산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 종로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에서 배경사진을 촬영하고, 이화동과 충신동 골목길을 통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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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10분.
수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개소식 행사를 빛내주셨습니다.
예정시간을 10지나서 이성호선거대책위원장의사회로 안내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약 300여분의 내외귀빈들이 참석하여 개소식은 성황리에 시작되었습니다. 김홍신후보의 부탁으로 종로구민들을 먼저 소개했습니다. 김영종선거대책위원장 그리고 박선영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415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자원봉사하고 계시는 종로구선거대책위원회 및 종로지구당 관계자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외빈소개가 있었습니다. 김명자 前여성부장관, 장향숙중앙위원, 김영대 노동위원장, 최민前중앙위원, 건국대총장, 김두한前의원 후손, 고은광순중앙위원, 방송인 홍학표씨, ROTC 차인태회장 등등. 저명한 분들께서 참석하여 개소식을 빛내주었습니다.
모두모두 기재하지 못한 것을 너른 마음으로 이해바랍니다.
김홍신후보는 개소식 식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심장부 종로를 활력이 넘쳐 흐르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15대, 16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면서 시민단체로부터 최우수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와 일등국회의원이라는 닉네임이 따라 다녔습니다. 그러나 17대 국회에 등원하면 일등국회의원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종로를 순방해 보니, 종로를 위해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종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기에, 일등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는 확약을 드릴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씀에 모든 참석자들은 일제히 큰 박수로 화답을 했습니다.
김명자前여성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장 빨리 불이 켜지고, 가장 늦게 불이 꺼진 사무실이 있습니다. 언제나 김홍신의원의 방이었습니다. 일등 국회의원이라는 별명이 그냥 붙여진 것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국회를 방문한 공무원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종로에 출마한 것을 축하드리며, 15대와 16대에 펼치신 열정적인 의정활동처럼 종로구민을 위해, 종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간직해 봅니다. 김홍신후보가 걸어온 길을 누구보다 종로구민들이 잘 알고 있기에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홍신후보를 사랑해주시는 종로구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말씀에 참석하신 200여분의 종로구민들께서 큰 박수로 화답해 주셨습니다.
이성호선거대책위원장의 "종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홍신후보와 함께 승리합시다라는 말을 끝으로 개소식을 무사히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7시 50분.
개소식을 마치고 잠깐의 여유도 없이 충신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충신시장 주변의 순방을 하지 못한 곳을 방문하고, 창신동에 거주하시는 주민의 조문객들을 배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8시 25분.
이화동 바르게살기협의회를 방문하기 위해 이화동으로 향했습니다.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지나가는 종로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19시 20분.
천주교 세검정 교회가 위치한 신영동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신영상가 주변을 순방하고 할머니 보쌈집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주인 할머니께서 김홍신후보를 알아 보시고, "열심히 하세요. 이 동네는 김홍신씨를 지지할 것입니다. 예전에 김홍신후보의 부인이 사셨던 동네라고 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인이 된 부인의 말을 꺼낼때는 주인할머니께서 안타까운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20시 5분.
서둘러 천주교 세검정 교회로 향했습니다. 저녁미사때 세례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재홍前구의원께서 마중을 나오셨습니다. 신부님과 수녀님께 인사를 드리고 100여명 가까운 교우들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반가운 표정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20시 50분.
적십자 병원에 장례식이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찾아뵙는 것이 도리이지만, 김홍신후보가 상(부인 故이황영님)중이기때문에 결례라 판단하고 죄송한 마음 전해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안재홍前의원이 김홍신후보의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하여,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김홍신후보가 약속한 것 처럼 김홍신후보는 반드시 17대 국회에 등원하여 종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만들것이라는 믿음을 간직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김홍신후보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종로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서 멋지게 보답하겠습니다." 김홍신후보의 약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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