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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1일 김홍신후보 순방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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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1 21:02:59, 번호: 18, 조회: 3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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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40분.
어제 저녁의 쌀쌀함에 미리 겁을 집어먹고, 체온을 따뜻하게 하여 문 밖을 나섰습니다. 김홍신후보의 자택까지는 걸어가기에는 멀고, 택시를 이용하기에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그래서 유병만비서가 매일매일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자하문터널까지 오고있답니다.
6시 05분.
김홍신후보와 함께 싱그러운 새벽공기를 들여 마시며, 힘찬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는 훨씬 을씨년스러웠지만 김홍신후보의 의지를 꺽을수는 없었습니다. 이성호선거대책위원장이 합류했습니다. 이성위원장의 안내로 사직체육공원을 순방했습니다.
6시 30분.
김영종선거대책위원장도 합류했습니다. 무악동 현대아파트에서 하차하여 해장국 골목을 순방했습니다. 그리고 행촌동 독립문초등학교 앞에서 출근인사를 했습니다. 무악재를 넘어오는 골짜기 바람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김홍신후보는 연신 추위에 굽어가는 손을 품안으로 들이밀어 녹이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7시 20분.
다시 무악동 현대아파트 앞으로 향했습니다. 출근을 하려는 분들이 작지 않았습니다.
8시 10분.
다음 일정을 위해 출근인사를 중단하고, 옥인동 자택으로 향했습니다.
8시 50분.
필운동에 위치한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했습니다. 국회 사진기자단과 공중파 방송 취재기자들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노년권익보호당 후보가 도착해 있었고, 김홍신후보 다음에 민주당 정흥진후보, 한나라당 박진후보 그리고 민주노동당 이선희후보순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손에 손을 얹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후보등록 신청을 마감하고, 선관위를 나서려는데 YTN에서 취재요청을 했습니다.
10시 30분.
창신3동 쌍용아파트 2단지 노인정으로 향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사말씀을 마치고 노인정을 나서는데, 한나라당 박진후보가 도착을 했습니다. 관리소장님께서 무척 친절한 환대로 맞이해주셨습니다.
11시 30분.
필운동 금천교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배화여중 학부모 운영위원회원 들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금천교시장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기 전 주인에게 “1,000원짜리 20개만 바꿔주세요.” 했더니, 의아한 표정으로 왜 그러시는데요?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우리는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선거대책위원회와 관련없이 저희들의 식비는 스스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잔돈이 없어 갹출이 어렵기 때문에 그러하니 도와주십시요.”라고 했습니다. 아 ! 그래서 요즘에 선거관련 되신 분들이 식당에 오지 않는구나.라고 하시면서 깨끗한 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며 “열심히 하세요.”하고 격려의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
13시 10분.
아침에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각 당 후보자 합동 사진촬영 장면이 문화일보에 기사화되어 나왔습니다.
13시 40분.
혜화동으로 향했습니다. 어제 방문하지 못한 혜화동지역을 순방하고, 혜화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녹색어머니회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했습니다. 다과회에 참석을 했는데, 회장님께서 음식을 차려주었습니다. 일정관계로 나서려는데, 회장님께서 “김홍신후보의 부인께서 몇일 전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께서는 아낌없이 격려의 큰 박수로 화답을 해 주셨습니다.”
14시 50분.
혜화초등학교를 나와 성북동길을 지나고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나 부암동으로 향했습니다. 창의문 길, 부암동사무소, 무계정사 길, 능금나무 길, 환기미술관 길, 자하문 길, 백석동 길, 부암경로당, 조석고개 길 양편에 있는 상가들을 좌우로 왕복하며 순방을 했습니다.
17시 10분.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손님을 만나기 위해 급히 안국동으로 향했습니다.
18시 15분.
충신시장에 위치해 있는 종로중부 새마을금고로 향했습니다. 새마을금고 통폐합으로 인한 폐단식이 있었습니다.
18시 40분.
율곡로 232번지 일대와 대학천길 그리고 백제약국 골목길을 순방했습니다. 그리고 종로5-6가동 상조회에 참석하여 이성호위원장이 김홍신후보를 소개하였습니다.
19시 30분.
내방객과의 만남을 위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김홍신후보에게 따뜻한 손길로 함께 해 주신 종로주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김홍신후보는 시간이 흐르면서 몸도 많이 지치겠지만, 종로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치개혁의 대장정을 꿋꿋하게 걸어갈 것입니다.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행복한 밤, 아름다운 꿈 꾸시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힘 찬 모습으로 만나 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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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팽이 | 오늘도 변함없이 김홍신 후보님이 종로와 만나는 하루 일정을 자세히 올려주신 이주연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한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우리들이 바로 정치개혁의 작은 씨앗들입니다. 더욱 힘내서 415의 승리를 향하여..아자!!! ^^ | (61.72.38.xxx)2004-0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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