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의 이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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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29 15:24
‘간염 감염 의심자 혈액 유통’에 심한 우려를 표하며
 글쓴이 : 최고관리자 (125.♡.169.86)
조회 : 4,688  
감사원은 28일 대한적십자사의 부실한 혈액관리로 B형 및 C형간염의 감염이 의심되는 혈액이
수혈용이나 의약품 원료로 시중에 유통됐다고 밝혔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1차 양성판정을 받은
99명의 혈액도 이처럼 유통됐으나 2차 정밀검사 후 AIDS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찔하다. 몇 년 전 감염된 수혈로 인해서 후천성면역결핍증 판정을 받았던 한 아주머니의 삶이 생각난다.
아주머니도 울고, 가족들도 울면서 억울해 하던 그 모습. 한 사람의 무고한 생명이
감염된 수혈로 인해 죽음 앞에 놓여지고, 마른 하늘의 날벼락처럼 아이들은 엄마를 잃게 된 것이다.

심각한 문제다. 특히 후천성면역결핍증 1차 양성판정을 받은 99명의 혈액이 유통되었으나
2차 조사에서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고 또한 입을 다물지 못할 놀라운 일이다.
혹시 그 중에 하나라도 감염된 혈액이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감염된 수혈은 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수혈받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져 있는 위험한 선물이다.

수혈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부분이다. 작은 실수라도 정부의 복지행정에 대한
커다란 불신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적십자사, 질병관리본부, 혈액수혈연구원 등의 기관은 국민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서 감염된 수혈이 유통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해야 한다.
‘간염 감염 의심자 혈액 유통’에 심한 우려를 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